퍼펙트 센스 : Life is...?

 - 나는 다른 사람과 함께 침대에 있으면 잠을 못자. 그러니 나가줘.
 
라고 말하는 남자. 적당한 실력과 외모를 가지고 있는 쉐프.
그는 자신의 요리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능수능란하게 요리할 줄 아는 인물이다.
 
 - 안녕. 뱃사람.
 
라고 말하는 여자. 전염병연구원.
나쁜 남자만을 만나왔다고 자조하는 그녀는 타인을 [뱃사람]이라고 말한다.
정작 뱃사람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가 타인을 칭하던 호칭을 그대로 사용하며
어른이 아닌 어른이 되어버린 인물.
 
 

[삶은 계속된다.] - 줄거리를 알고 싶지 않으시면 보지 마시어요.

by Khay | 2011/11/23 17:13 | 기억해줄 것-감상 | 트랙백 | 덧글(0)

DVD는 좋구나. 런치 런치.

2002년작이던가 정말 오래전의 TV드라마였지만,
세상은 좋아져 DVD라는 것도 있는 덕에 런치의 여왕을 보았다.
이런 시대에 뒤떨어진 X.
비바 현대문명.

엔딩스텝롤의 우유를 마시고 스틸로 잡히는 컷이나 다른 배우들의 다른 배우들의 모습에서도
참 즐겁게 찍었구나-싶어서 보는 내내 웃을 수 있었다.

심야식당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모처럼만의 드라마.

우리나라도 막장은 좀 집어던지고 이렇게 간결하고 담백하게 드라마를
만들어 줄 순 없는 걸까- 하는 아쉬움이 참말로 무럭무럭 샘솟는다.

일본색(당연하잖아? 일드인데)이 있는 건 어쩔 수 없고
그래서 특유의 과장과 생략도 있다.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

프로젝트 형식이 많아지고 케이블TV에서 자체 드라마도 제작하고 있으니
5-10년뒤면 이런 단기지만 짜임새 있는 드라마들이 한국에서도 기대해봐야지.
모처럼만에 무언가를 먹고 싶게 만들어주는 이야기.

귀국하면 함박식당에 가서 데미그라스 소스와 밥을 추가해서 비벼먹어야겠다.


by Khay | 2011/11/04 21:14 | 기억해줄 것-감상 | 트랙백 | 덧글(0)

묻어가기 묻어가기.

1. Khay인 경우.
    a. マスターに召喚されたKhayのクラスは、キャスター。属性は【混沌 ・中庸 】です。
        能力は、筋力A++:魔力C:耐久A:幸運A+:俊敏D:宝具Aです。 
    b. Khayの宝具の名は『虚無打ち払いし無双の腕』。相手を洗脳する対人宝具です。 
    c. 캐스터인데 근력이 A++, 마력은 C...
        예상되는 바로는 육탄전을 즐기며 보구를 사용해서 세뇌시키는 거고 그 와중에 
        저 마력을 어찌저찌 커버하나 봅니다. 캐스터는 대인보구가 甲이지라!(어이어이)

2. 본명인 경우.
    a. マスターに召喚されたㅡㅡㅡのクラスは、バーサーカー。属性は【混沌 ・善 】です。
        能力は、筋力A+:魔力A+:耐久B:幸運A:俊敏B:宝具Aです。
    b. ㅡㅡㅡの宝具の名は『天駆ける純白の月』。一撃で一個大隊を消滅させる対人宝具です。
    c. 버서커보정을 받은 거라면 애매한 성능, 받기전이라면 폭주가능한 능력.
        뭐어...카오스 굿이라니 나름, 좋은 일을 위해 날뛰는 녀석인가봅니다.
        보구는 한 방기로 생각되는데 무난하겠네요. 어쨋건 성향이 '선'이니 제어가 안될 것 같지도 않고.

3. 한문인 경우.
    a. マスターに召喚されたㅡㅡㅡのクラスは、ランサー。属性は【中立 ・狂 】です。
        能力は、筋力A++:魔力A++:耐久B:幸運B:俊敏A++:宝具EXです。 
    b. ㅡㅡㅡの宝具の名は『天斬り裂く大火の斧』。超時間の苦痛を与える対人宝具です。
    c. ...버서커는 제 한문이름의 다운판인가봅니다. 능력치가 ++의 향연인데 행운이 B인 건 아쉽네요.
        보구를 보면 도트 딜링(...) 캐릭입니다. 아아! 보구를 맞춘 후 도트 뎀빨을 믿고 
        안맞고 버텨야 해서 근력/마력/민첩은 높고 내구/행운이 낮은 거구나!(사실이라면 절망하고 싶어요)

4. 결과.
     - 뭘해도 대인보구, 랜서는 성능이 EX인 저주가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한글이 버서커인데 성향이 CG. 한문은 랜서인데 성향이... 제대로 미친X탄생.
     - 그런데 저정도 랜서라면 세이밥하고 붙어도 지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나만 피하면 되니까요. 그넘의 행운과 항마력도 EX로 어떻게든 뭉게봐야죠.

5. 예전에 슈로대를 해봤을때는 죽어도 사랑이 안빠지더니(...) 각성, 혼, 사랑 등등 정신기레벨은
    완전히 만인을 사랑하는 최종캐릭다왔습니다. 위의 내역을 심심파적삼아 해보실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a. 서번트 - http://shindanmaker.com/52191
    b. 보구 - http://shindanmaker.com/2284
    c. 슈로대 정신기는 어디서 하는지 잊은 관계로 나중에 확인이 되면 올려보겠습니다.

P.S 깜빡했는데 뒤늦은 추가.

6. 삵냥인 경우
    a. マスターに召喚された삵냥のクラスは、アーチャー。属性は【中立 ・中庸 】です。
        能力は、筋力D:魔力A++:耐久B:幸運B:俊敏B:宝具Bです。 
    b. 삵냥の宝具の名は『重厚なりし無双の星』。過程を跳躍し結果を残す対人宝具です
    c. 아쳐인데 마력이 높고 나머지는 평균입니다. 흠.... 애매하군요.
        과정을 뛰어넘는 보구라면 5차 랜서, 바제트와 같은 확정된 결과를 가져오나 봅니다.

7. 삵냥이인 경우
    a. マスターに召喚された삵냥이のクラスは、アーチャー。属性は【中立 ・中庸 】です。
        能力は、筋力C:魔力A++:耐久B:幸運C:俊敏A++:宝具Aです。 
    b. 삵냥이の宝具の名は『原初に至りし粛清の星』。相手の感覚を奪い去る対城宝具です
    c. 클래스는 첫 글자획에 영향을 받는 걸까요...? 
        마력은 여전히 우위, 행운이 떨어진 대신 민첩이 매우 높아졌고 보구도 좋아졌습니다.
        상대의 감각을 상실시킨다면 확실히 아쳐로서는 괜찮겠군요.

8. 삵냥이의 한글이름인 경우
    a. マスターに召喚されたㅡㅡㅡのクラスは、ライダー。属性は【中立 ・善 】です。
        能力は、筋力A+:魔力D:耐久A:幸運B:俊敏A++:宝具Aです。 
    b. ㅡㅡㅡの宝具の名は『約束された怒涛の星』。呪いをもたらす対軍宝具です
    c. 보구명칭과 능력이 확실히 라이더 답습니다. 민첩이 높은 대신 마력이 낮으니...
        라이더답군요. 여전히 근력이 확 올라가는 것이... 역시 이쪽이 본성인가 봅니다. 

9. F/Z가 나온뒤에 해본 것이니 애니벨리로 가는게 맞겠죠...?


 - 이 상 -
 언제나 좋은 시간을 행유하시기를.

by Khay | 2011/10/19 14:22 | 트랙백 | 덧글(0)

재미있다. 세상사. -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업소에 가는 남자친구에 관하여'
의 글을 쓰신 분은 사회경험이 있는 여성분의 글.

저 글을 쓰신 발단이 되는 글을 쓰신 분은 많은 3-50대분 남성들의 사회생활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
(이라고 추정 or 답답한 마음에 심정적인 위로를 받고싶은 글)

'시작이 되었던 글' 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1030AM]께서 남긴 글'에서 언급되듯이 사회생활을 모르는 분들이 남긴 글로 보이거나
사회생활이 중요해 내가 중요해? 같은 남자사람이 연산할 수 없는 에러를 불러일으키는 댓글들도 보인다.

남자사람이 어째서 성매매(가 전제되기 쉬운) 업소에 가느냐라는 부분부터 생각해보면.
==============================================================================================
1. 자기가 즐기는 경우. 
    할 수 있는 모든 일이 옳은 일은 아니라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비방을 하면 남들도 하고있고 난 이게 좋으니 즐길거다! 라는 분들.
    버립시다. 끗(오타없음)
    
2. 다른 걸 몰라서 그런 경우.
    정말로 [다른 것을 몰라서]가는 경우입니다.
    중간관리자급이거나 나이가 4-50대가 되는 분들은 자신의 윗사람들이 그래왔고
    자신도 그렇게 노는 것에 대해서 별다른 문제를 느끼지 않는 경우도 많거든요.

    아, '남자=여자를 밝히는 존재.'라는 생각이 깔려있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굳이 2차,3차를 가서 성관계까지 가고 안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들끼리 바에서
    한 잔한다는 것=허세부리는 것으로 생각하거나 출사를 가거나 가정생활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걸 좀스럽다. 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들은 첫 단추가 그렇게 끼워졌기에 그게 좋다/나쁘다 라는 생각자체가 없이
    '이걸 안하면 뭘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들은 남자답지 않거나 주변인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니까요.
 
    간단히 줄이면
    1번과 다른 점은 좋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내가 아는 다른 방법이 없다 + 
    그것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도 쉽지 않다.입니다.

3. 가고 싶지 않은데 끌려간다 - 업무적/개인적
    중장년층의 원색적인 이유, 또는 다른 건 모르는 가엾은 분들에게 끌려가거나 
    그런 분들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기 위한 영업(사내보신포함)인 경우입니다.
==============================================================================================

자아~그러면 어린 나이에 있거나 사내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야만하는
3번. 이 문제가 되는 거라고 볼 수 있겠죠.
1번은 구제불능이니 넘어가고, 2번 역시 바뀌는 건 드문 경우니까 계속 술집들을 다닐겁니다.

3번의 경우는 자발적이지 않기에 여친이 있다면 있는대로,
없다면 없는대로 문제가 됩니다. 물론 두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기도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a. 여자사람(애인or아내)이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경우
         
(...잠깐 안구에 뭐가 들어갔나봅니다. 닦고 오겠습니다.)
            가기 싫으면 안가면 되는 거지 왜 나가는데? 당신 능력에 자신이 없어? 
            그런 거 아니면 살아남지 못하는 거야? 불결해! 
            당신같이 더러운 사람과 함께 할 수 없어!

    b. 뭐라할 여자사람이 없는 경우
            그시간에 잠을 자거나 밀린 애니를 보거나 밀린 건프라 도색을 하거나, 하다못해
            그냥 치맥을 먹어도 몇 번을?! 이번달 내 한정판 피규어가?!?!
            에에라 어차피 온 거 술이라도!! 크오오오오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에서 b에 해당하는 분의 경우는 자신의 선택만 남습니다.
[계속간다/안간다]
참 쉽죠?

 - 계속간다
네, 가세요. 이야기 할 필요 없겠죠.

 - 안간다
이십오세구역을 담당하는 분처럼 일정부분을 버리고 자신의 취향을 만족시킵니다.
이런식으로 살아가는 건 당사자의 주변인들이 대놓고는 아니지만 내키지 않아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떤가요.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나혼자 즐긴다는데.
아니면 나와 같은 사람들을 찾으면 되는 건데 말이죠.
세상은 바뀌어 가는 거고 앞으로는 이런 분들이 나이들어가시면서
지금과는 또 다른 세상이 될 겁니다. 
VIVA 德國!

아니면 절충도 가능하긴 합니다.
10번을 가야하면 약속이 있다고 7번은 적당히 빠지고,
대신 중간에 2번 정도는 자기가 내는 식으로 생활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평소의 사교적인 성격이 필요한 부분이죠.
안갈 수는 없지만 최대한 티안나게 줄여보는 겁니다.


허면, 남는 문제는 논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 남자는 안그랬으면 하는 여자사람의 바램"인거죠.
    불결하다, 더럽다. 어쩜 그러냐 실망했다. 등등에는 다른 사람은 그래도 
    너.만.은.안.된.다.라는 것이 전제되어 있는 겁니다. 

남자사람은 이걸 맞춰줘야 하는 거에요.
설득을 하겠다구요? 
가지는 나의 원쑤!를 외치며 가지를 먹는 분은 괜히 계신게 아닙니다.
내 여자는 이해해준다구요?
앞에선 그래 다녀와 하지만 뒤에서는 지푸라기인형에 당신 머리카락이 들어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진정 이해해준다면 그녀는 대인배입니다.
무릎을 꿇고 반드시 잡으세요. 놓치면 당신은 삼대를 이어갈 홍복을 걷어차는 겁니다.

시발점이 된 글의 댓글에는 단호하게 자른 분도 있었습니다.
안그런 남자 만나. 뭐하러 그런 남자 만나. 내 주변에는 싫어하고 안가는 남자 많거든?
그런 남자는 앞으로도 합리화 할거고 그런데 다닐꺼야 그러니까 안그런 남자 만나.
라는 이야기(축약이 많이 거칠지만 합리화하는 사람은 만나지마!라는 글입니다.)를 하셨지만
너무 단정적이라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남자가 그런데 갈 수도 있지 뭘 그런거 하나가지고 일일이 난리야? 라는 식이면
저 댓글은 백번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걸리는 부분이 있어요.

또 다른 댓글중에는 거짓말이라도 안간다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 라고 하신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거짓말을 하게되면 나중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수 있죠.


그렇기에 내 남자+여자간의 신뢰+현실적인 타협이 필요하게 됩니다. 
평소의 서로간의 신뢰로 한 마리의 숫컷이 되느냐, 남자사람으로 남느냐라는 시험을 이겨내야 하는 거죠.
가는 사람은 간다고 밝히고 부끄러울 일을 하지않고
여자사람은 내 남자의 말을 믿어주는 거죠.

힘든가요? 그런데 저게 정답이에요.
세상, 모든 일이 답대로만 갈리는 절대 없습니다만
서로가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믿어주나요.
그게 전부에요. 저건 남녀 공히 필요한 자세이며 노력해야 하는 자세입니다.

남자가 쓰레기일 수도 있습니다.
전화로는 정말 싫은 것처럼 말해놓고는 전화끊자마자 
 - 이야아 김양!! 얼마만이야! 이리와 이리와 허리가 더 가늘어졌는데 
    가슴은 왜 이래? 수술한거 아냐? 가슴만지게 해주세요!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다면, 그건 그 쓰레기를 알아채지 못한 자신의 눈을 탓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경험으로 더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안 가면 되는 거지 왜 그렇게 가는 걸 옹호하려고 하느냐.
고 하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상사급이 아니라 오너가 내 밑으로 다 따라와! 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업직 아니면 갈 일 없는 거 아니냐? 라는 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겁니다.
이 경우 안가면 오! 녀석 소신있네! 할 거 같죠?
네. 그 소신으로 향후 수 년간의 인사고과는 보이지 않는 가산점(...)을 얻게 됩니다.

룸이라도 여자사람에게 지분거는 건, 안할 수 있습니다. 
어깨에 손 한번 안가는 것도 가능합니다.(경험이 일천하여 100%라고는 못합니다)
되도록 분위기만 맞추고 마는 거죠. 대신 빠른 술제조로 술잔을 빨리 돌리는게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성관계는 [2차는 나가지만 관계는 안합니다.]입니다.

이게 무슨 고양이가 생선가시 앞에두고 난 생선 안먹었어라는 소리야?!
라고 하실까요? 2번의 남자분들-다른 놀거리를 몰라서 그냥 가는-중에서도 룸싸롱은 가지만
2차는 안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하직원들을 데리고 갔고 아는 것들은 이런 것 밖에 없으니 대충 2차가는
분위기는 만들지만 그냥 노는게 좋은 것일뿐, 가장이라는 책임감이 있으니 나가기만 하고 집에가는 거죠.
놀려고 가는 사람도 그런 판국에, 하물며 자신이 원치않는 경우는 각방인데 뭘하건 무얼 신경쓰겠습니까.
그 곳이 윗사람의 단골이어서 아가씨가 저번에 왔던 그사람 고자냐고 나중에 말할 거 같나요?
거의(...네. 실제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럴 일 없습니다.

웃기지마!!
남자는 짐승인데 그런 걸 어떻게 믿어!
라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실제로 룸싸롱에가도 건전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디있냐구요?

여기 있습니다. - 증인을 댈 수 없음은 아쉽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건데 사실입니다.     

 
매번 윗사람이 돈을 내는 것도 아니므로 제 피같은 돈을 내고 가도
여자와 노는 건 안하려면 안할 수 있습니다.
(저렴해도 최소한 50은 됩니다. 고급은? ...모 기업 간부는 제 연봉은 되는 걸 수표 한 장으로 내고 말더군요.)
그런 돈이 나가는데... 아깝지 않은 건 아니지만... 아닌 건 아닌거죠.

그렇게 몇 번 따라가다 보니 되려 이득아닌 이득을 보기도 했습니다.
한 분이 아예 지정으로 앉아주는 거죠. 윗 분은 반했냐고 낄낄거리고
너 샌님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라면서 좋아해서 전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오빠, 돈 아깝지 않아? 어차피 오빠가 내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 
    응? 나 매력없어? 하자. 응? 응? 나 이래뵈도 잘 나간다? 응?
 = 아니. 돈은 아깝긴한데, 하고싶진 않아. 너도 피곤하잖아?
 - 에이~. 고자 아냐? 나한테 어떻게 이래?
 = 고자면 차라리 낫지. 괴롭습니다아~
 - 깔깔깔. 하여튼 웃겨 이 남자. 아우. 잔다~ 이따 깨워. 시간넘기면 상무가 뭐라해.
 = 응. 잘자. 많이 마시더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차를 가서는 침대를 양보하고 술을 깨려고 책을 보거나
쇼파에서 잤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는 가끔 연락도 오더군요. 
처음부터 솔직히 안할거라고 밝히고 나니 남들은 무언가 할 시간에
속쓰리지 않게 먹자고 전복죽을 미리 준비해둬서 먹기도 했습니다.

현재 30대초중반정도면 유흥문화나 여자가 관련된 것이 아니어도 
비교적 자신의 취미위주로 주변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사회에서 룸싸롱같은 건 당연하다는 의견과 그에 묻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점차적으로 바뀌어 가는 부분이 될거고 
긍정적인 쪽으로 바뀌리라 생각합니다만...
아직은 좀 힘든 부분이 아닌가 싶은 부분입니다.
그러니 결론은 러브&피이쓰!입니다.


자아자아. 뻘 글이 너무 기니까 정리해보면.

여자사람 여러분, 모든 남자가 저런 곳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의 남자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는 상황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 서로간의 신뢰로 상황을 극복해 가시길 바랍니다.
믿어주세요. 그게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게 떳떳하기에 여친이 클럽에 간다고 해도 쿨하게 보내주지만 저런 말할 여친이 없었지)

남자사람 여러분, 숫컷이 되진 맙시다.
자리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가는 건 간다쳐도 최소한의 도리는 지킵시다.
그래야 늑대의 자존심은 지키는 것 아닙니까?



1. 오너가 가자고 하면 어쩔 수 없이 갑니다만 그 이하 이사나 상무는 술자리에 저를 부르지 않습니다. 
    술집가면 아무것도 안하는 미친 x소리를 듣고 삽니다. 
    담배도 안하므로 여러모로 남자들에게 따를 당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2. 내 여자가 날 믿어주면 남자는 미안한 맘에 안하기도 합니다. 
    남자는 그런 동물입니다 내 여자가 날 믿어주길 바라는 존재죠. 
    가끔 그냥 숫컷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것들은 버리고 남자사람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by Khay | 2011/10/13 09:04 | 내 삶의 기록 | 트랙백 | 덧글(2)

잊기전에.

이미 개봉하고 시간이 오래 흘렀으니 굳이 밸리같은 곳에 보낼 필요야 없겠지만
깜빡깜빡 하고 있으니 머릿속에서 남은 것마저 휘발되기 전에 남겨보면

아저씨 - 키잡 : 이미 다른 차원의 살육자가 민간인학살퍼레이드를 보여주는게 
                     테이큰도 생각나지만... 오글거리는 대사는 대사고, 재미있게 본 영화.
                     좀 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클래스 체인지를 두 번 거친 만렙수준에게
                     양민들과 클래스 체인지 없던 만렙이 덤볐다가 올 킬당한 것 정도라고 생각.
                     컨트롤 가능한 버서킹은 무섭습니다.
                     키잡이라는 말을 하는 건, 극중의 아이에게 아저씨 이상의 누군가가
                     나타나긴 힘들 것 같기 때문입니다.

최종병기 활 - 근친 : 이라고 말하면 너무 과격하고, 동생을 지키는 게 트라우마로 자리잡았던 거겠지. 
                            어린 나이에 못 볼 것들을 보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험한 곳을 거쳐왔고
                            이제 자리는 잡고 나이도 차고 있지만 세상속에서의 길이 보이지 않음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살아가던 인간이 어떻게 그 능력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시나리오로는 아포칼립스나 전형적인 구시대의 영웅물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음악은 아무 말이 없더라.
                            나그네 켄신 추억편이 계속 머리에서 맴돌게 만드는 그 음악... 기이일게 뽑아내다가
                            치고나오는 그런 것이야 참 흔한 구성과 표현이니 딱히 켄신만을 말할 건 아니지만
                            유독 켄신ost들이 하루종일 맴돌았습니다.

                            만주어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보신 것 같습니다.
                            억양은 한국어를 그대로 쓴 것처럼 보여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국사극에서 보이는 특유의 나즈막한 읊조림이 그러했고 큰 소리를 치고 
                            감정을 실어 외치는 장면도 언어마다 억양이나 강세들이 달라지기 마련인데 싶습니다. 
                             - 이미 사어에 가깝다고 했으니 해결이 쉽진 않았겠죠. 다만 배우들이 
                               성조에 대한 고민이 없이 현대어처럼 발성했던 건 확실합니다. -

                           애깃살의 등장은 반갑지만 극중에선 단순한 소모품 취급인게 또 하나의 아쉬움.

                           엔딩역시 실제 역사와는 달랐지만 모처럼 생각없이 즐겁게 본 영화.


또 뭐가 있을까....
당장 생각나는 건 퍼스트 클래스밖에 없는데
짧은 휴가기간동안 그래도 영화를 하나도 못보진 않았으니 그걸로라도
아쉬움을 달래야 겠습니다.

by Khay | 2011/09/18 10:02 | 기억해줄 것-감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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